[아시아경제 김승남 ]
전남 신안군은 직원들의 문화예술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3일 사물놀이 창시자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덕수 교수 초청 강연과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사물놀이 세계화를 통해 본 지역 문화 발전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김 교수의 강연과 함께 설장구, 사물놀이, 민요 등 다양한 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천사섬 신안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문굿 공연을 펼쳐 천사섬의 무궁한 발전을 염원했다.이에 앞서 신안군과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지난해 8월 ‘섬&아트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로 섬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6개원의 모든 장르에 대한 강의와 공연을 전 직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며 “한국예술학교와의 만남이 문화예술분야의 모범적인 관학 협력의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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