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생활환경기업 코웨이(www.coway.co.kr)는 4일 첫 냉동식 음식물처리기인 '클리베 냉동식 음식물처리기(WMF01)'를 선보였다. 분쇄건조 방식의 제품 라인업에 주력해온 코웨이가 냉동식 음식물처리기를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웨이는 지난 2일부터 전국적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됨에 따라 음식물처리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신제품으로 발빠르게 대응해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4면 입체 냉각방식을 적용, 음식물 쓰레기를 최적의 온도로 냉각해 실내에서도 악취와 해충 발생없이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최대 보관용량이 7.3L로 2~3인 가족 기준 주 1회만 버리면 돼 빈번히 처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화이트&블루 컬러의 심플하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주방 씽크 옆이나 실내 좁은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하며, 손잡이가 부착된 보관통과 커버는 가벼운 헹굼만으로 세척이 가능하다. 초소형 컴프레셔와 소음진동 방지구조 적용으로 소음도 적다. 코웨이 관계자는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위생?경제?편의성을 강화한 냉동식 음식물처리기를 출시했다"며 "종량제 시행과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신제품 판매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시불 전용제품으로 가격은 29만9000원.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지은 기자 leezn@<ⓒ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이지은 기자 leez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