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지역 국회의원 국비 확보 공조

[아시아경제 장승기 ]
강운태 광주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은 31일 오전 국회에서 내년 정부 예산에 반영할 대통령 지역 공약사업과 광주시 현안사업 국비 확보 전략 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시는 내년 정부 예산이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과 국정과제 이행 재원 마련(135조원)에 중점을 두고 있고, 부처별 세출구조조정 추진으로 SOC 등 지역신규사업 억제나 기존사업 투자 재점검 등 국비 예산 확보에 어느 해 보다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협조를 요청했다.시가 기획재정부와 중앙부처에 제출한 2014년 국비지원 요청사업은 총 144건에 3조8290억원이다. 치과 소재부품센터 구축 50억원과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및 클러스터 조성 2613억원, 광주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 174억원 등이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201억원, 디지털콘텐츠산업 클러스터 조성 171억원, 경전선 전철화 조기 착공 30억원, 국립 민주평화공원 조성 100억원 등도 요청했다.광주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검토 과정에서 정부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내현·장병완·김동철·강기정·이용섭·박혜자 의원 등이 참석했다.장승기 기자 issue989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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