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31일 오전 제4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김동연 대표이사 사장은 "일괄 약가인하 제도와 좋지 않은 대내외 여건으로 기업경영에 많은 난관을 겼었지만, 1465억원의 매출과 전기 대비 49.6% 증가한 21억원의 당기순이익 성과를 통해 흑자 경영을 시연했다"고 밝혔다. 특히 "항궤양제 신약 '놀텍'의 역류성식도염 추가로 매출의 고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아시아최초 슈퍼 백혈병 치료제인 '슈펙트'의 출시로 글로벌 제약사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한 한 회기였다"고 전했다.일양약품은 제약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준비하고 R&D선도를 위해 ▲전문성과 창의성 ▲글로벌 혁신신약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 ▲글로벌 시장 적극 개척 등 3대 핵심과제에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보통주 1주당 100원, 우선주 1주당 125원씩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이사선임 건은 유임으로 김동연 대표이사 사장과 신임으로 총무실 최규영 이사가 등기이사로 선임됐다. 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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