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2년 연속 임금 단체협상 무교섭 타결

▲지난 30일 빙그레 도농공장에서 이건영 대표이사(가운데)와 허성수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 및 단체협상 무교섭 타결 조인식을 거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빙그레는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임금인상 및 단체협상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고 31일 밝혔다.지난 30일 남양주시에 위치한 빙그레 도농공장에서 이건영 대표이사와 허성수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 및 단체협상 무교섭 타결 조인식을 거행하고, 올해 목표달성을 위한 노사협력을 결의했다. 빙그레 노사는 식음료 성수기 전에 임금 및 단체협상을 조기에 매듭짓고 성수기 총력생산에 매진하자는데 뜻을 함께 했다.빙그레 관계자는 "당사는 지난 2002년부터 노동부 주관 '노사문화우수기업'에 전 사업장이 한 번도 빠짐없이 선정되어 상생의 노사문화를 선도해 왔다"며 "2년 연속 무교섭 타결은 그 동안 노사간의 꾸준한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건전한 노사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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