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이태용)은 비즈니스 기능을 강화한 온라인 디자인 비즈니스 플랫폼 '디자이너마을(village.designdb.com)'을 29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디자이너마을은 1인 또는 소규모 디자인기업의 창업촉진과 디자인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디자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디자인 창업, 마케팅, 입찰, 구인구직 등 종합적 디자인 비즈니스와 정보교류가 가능하다. 스튜디오 통합검색(분야별, 회원 유형별, 유사 프로젝트 경험 등) 기능을 강화해 수요에 맞는 디자인 스튜디오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고, 프로젝트를 바로 의뢰할 수 있도록 의뢰·제안·관리 등의 온라인 비즈니스 거래 시스템을 구축해 디자인 비즈니스 수요자와 공급자를 이어준다.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우수 디자인 스튜디오 발굴, 목업(mock-up)·지재권 지원 등 입주기업들의 디자인 역량강화도 지원한다. 이태용 원장은 "이제 구직(求職)에서 창직(創職)의 시대로 전환되어가는 만큼, 우리 디자이너들이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소규모·1인 디자인 창업에 도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구축된 비즈니스 시스템을 통해 디자이너마을이 소규모 디자인기업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는 온라인 파트너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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