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니스오픈 첫날 강경남과 공동선두, 김형성 공동 12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이상희(21ㆍ사진)의 초반스퍼트가 돋보였다.23일 전라남도 나주 해피니스골프장(파72ㆍ7042야드)에서 개막한 한국프로골프투어(KGT) 해피니스 광주은행오픈(총상금 5억원) 1라운드다.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를 쳤다. 강경남(30ㆍ우리투자증권)과 함께 공동선두다. 이상희가 바로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선수다. 9월에는 특히 같은 코스에서 열린 KPGA선수권에서 우승해 코스와의 '찰떡궁합'을 과시했다. 홍순상(31ㆍSK텔레콤) 등 무려 5명의 선수가 1타 차 공동 2위(7언더파 65타)에 포진해 아직은 혼전 상황이다. '일본의 메이저챔프' 김형성(33) 역시 공동 12위(5언더파 67타)에서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상금랭킹 1위 매튜 그리핀(호주)은 그러나 3오버파의 난조로 100위권 밖으로 추락해 '컷 오프'를 걱정할 처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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