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 온라인 유료독자 30만명 돌파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온라인 유료 구독자수가 30만명을 넘어섰다고 닛케이가 23일 소개했다. 닛케이는 미디어감사기구(AAM) 등의 조사를 인용, 자사의 온라인 유료 구독자수가 세계 주요 신문사에 필적한다고 덧붙였다. AAM등에 따르면 온라인 구독자수는 미국의 뉴욕타임스가 113만, 월스트리트저널이 90만,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33만명이다. 닛케이는 무료 온라인 회원을 포함한 구독자수는 189만 명이라며 2010년 3월 인터넷 서비스 시작 이후 종이 신문과 인터넷을 같이 보는 독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닛케이는 오는 31일부터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읽을 수 있는 '닛케이 전자판 모바일'서비스를 시작, 유료 구독자 늘리기에 힘쓸 계획이라고 소개했다.김재연 기자 ukebida@<ⓒ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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