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중국 여배우 판빙빙이 티저 포스터를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알렸다.영화 '2차 노출'(감독 리위)의 수입을 맡은 라인트리엔터테인먼트는 22일 판빙빙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할리우드의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 판빙빙은 이전 여러 작품들을 통해서 선보였던 탄탄한 연기력과 '대륙의 여신'이라 불리울 정도의 매력적인 외모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그녀가 선택한 '2차 노출'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은 매우 높다.이번에 공개된 '2차 노출'의 파격적인 티저 포스터는 열정적으로 과감하게 키스를 나누고 있는 연인 사이를 포착, 격정적인 감정이 폭발하는 그 찰나의 느낌을 고스란히 전달해주고 있다. 특히, '내 남자의 여자를 만났다'라는 야릇한 카피는 사랑을 나누고 있는 연인의 모습을 담아낸 비주얼과는 상반된 느낌을 전해주며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판빙빙과 그 상대역을 맡은 중국의 차세대 연기파 배우 풍소봉이 환상적인 케미를 선사하며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풍소봉은 '초한지-천하대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항우 역할로 국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훤칠한 외모와 연기력으로 캐스팅 1순위로 꼽히며 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배우. 또한, 얼마 전 홍콩에서 열린 제 9회 화딩어워드에서 판빙빙이 '2차 노출'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만큼 영화 속에서 펼친 그녀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은 영화가 기대되는 1순위로 꼽히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파격적인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2차 노출'은 올 여름,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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