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과 베트남 간 자유무역협정(FTA) 제2차 협상이 22~2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예정이다.우리 측은 최동규 산업통상자원부 FTA정책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외교부, 관세청 등 정부 대표단이 참석한다. 베트남 측은 부 휘 손 산업무역부 아태시장접근 국장을 수석대표로 산업무역부, 외교부 등 관계관이 참석한다.이번 2차 협상에서 양국은 기 협의한 한-베트남 FTA 협상 운영세칙을 바탕으로 상품, 원산지ㆍ통관, 서비스, 투자 등 협정문에 대한 논의를 개시할 예정이다.산업부 FTA정책관은 "베트남은 아세안 회원국으로, 우리나라와 아세안 간에는 한-아세안 FTA가 이미 발효해 이행 중이나 한국과 베트남 간 양자 FTA는 한-아세안 FTA를 업그레이드 해 경제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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