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중소SW기업들 모인 10개 포럼 지원

동종업체간 비즈니스모델 수립, 공동 사업수주 등 상생협력 활동 지원[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전문중소 소프트웨어(SW) 기업 포럼 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이사)가 '전문중소SW기업 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 21일 미래부에 따르면 전날 열린 발대식에는 투비소프트 등 빅테이터 솔루션 포럼 등 10개 포럼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미래부는 중소SW기업간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중소SW기업 포럼'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10개 내외의 포럼을 선정하여 포럼활동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선정된 포럼은 참여업체 특성에 맞는 업체간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고, 공동으로 사업을 수주하는 등 상생협력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서 이은영 미래부 소프트웨어산업과장은 "비슷한 분야의 SW업체들이 모여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서로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는데 의미있다"며 "활동성과가 우수한 포럼에 대해서는 연말에 미래부 장관 시상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포럼활동 4년차를 맞이하는 웹표준솔루션 포럼의 대표기업인 고경구 엔드와이즈 대표는 "포럼활동의 가장 큰 장점은 개별업체로는 엄두를 못 낼 일을 포럼이름으로는 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SW기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심나영 기자 sn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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