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버거킹은 '미녀와 야수' 세트 출시를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버거킹 페이스북 내 게임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성에 갇힌 미녀(야수)를 구하기 위해 가위바위보를 해서 계단을 올라간다는 내용으로 매일 게임 상위 랭커 10명(야수 5명, 미녀 5명)을 선정해 ‘미녀와 야수세트’를 증정한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매번 이색 마케팅을 펼쳐온 버거킹은 이번에도 고객들에게 재미를 주는 게임과 함께 미녀와 야수세트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버거킹 관계자는 "단순 프로모션 홍보가 아닌 스토리 구성을 통해 고객들에게 친근감있게 다가가려 노력했다"며 "행사 4일차 만에 게임 참가자 수가 10만에 달하는 폭발적인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녀와 야수세트는 순 쇠고기 패티와 신선한 야채 사이에 달콤한 파인애플이 어우러진 ‘하와이안 버거’와 로얄 그릴드 치킨 패티 등 무려 7가지 토핑이 얹어져 버거킹 와퍼 중 가장 크고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몬스터 와퍼’가 포함되어 있다. 하와이안 와퍼는 파인애플 과즙이 육즙과 한데 어우러진 맛으로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끈 제품이며 몬스터 와퍼는 푸짐한 양과 풍부한 맛을 자랑해 남성들이 선호하는 와퍼 중 하나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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