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밴드 FT아일랜드의 드러머 최민환이 뮤지컬 '궁'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14일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민환은 '궁'에서 태자 이신 역을 맡았다. 이번 새 뮤지컬은 오늘 7월 5일부터 21일까지 오사카 시어터 브라바(BRAVA)에서 총 24회 열리며, 최민환은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무대에 오른다.최민환은 2012년 11월부터 이번 1월까지 일본 오사카, 도쿄에서 성황리 열린 뮤지컬 데뷔작 '광화문 연가'에서 주인공 지용 역을 최연소로 맡아 열연한 바 있다. 특히 그는 특유의 여유로움과 공연 경험으로 다져진 무대 매너로 호평을 받았다.드라마 '궁'이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 23개국에 수출될 정도로 히트한 작품인 것은 물론, 원작 만화 '궁' 역시 국내에서 100만부 판매를 비롯해 일본 만화 잡지에서 연재될 정도로 인기를 모았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한편, 최민환이 속해 있는 FT아일랜드는 오는 6월 5일 새 정규앨범 '레이티드-에프티(RATED-FT)'를 발매한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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