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제대로 된 '독사' 선임을 만났다.12일 오후 방송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멤버들이 강원도 인제 산악포병여단 화룡대대로 전입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앞선 백마부대와는 또 다른 생활관 분위기에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살얼음을 걷는 기분을 맛봐야 했다.생활관에 입장한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말이 없는 선임들에게 부담을 느껴 관물대 정리에 집중해야 했다. 이들은 이후 자기소개 시간을 가지면서도 선임들과의 '벽'을 느껴야 했다.특히 '진짜 사나이' 멤버들을 제외한 생활관 막내 심재빈 상병은 "기본적인 군기는 잊지 말고 지냈으면 좋겠다. 그런 부분들만 잘 지키면 뭐라고 하지 않는다"면서 굳은 표정으로 일관해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다.'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마치 훈련소에서 봤던 독사 분대장이 백명은 있는 것 같다", "백마부대 선임들이 보고 싶었다. 각이 잡힌 교관들의 느낌이었다" 등의 고백으로 새로운 생활관 선임들에 대한 두려움을 나타냈다.한편, 이날 '진짜 사나이'에서는 수염으로 인해 전입신고 과정에서부터 지적을 당하는 손진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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