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목암생명공학연구소(이사장 허일섭)는 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연구소 강당에서 창립 29주년 기념식을 갖고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연구소의 도약을 다짐했다.허일섭 이사장은 "목암연구소가 창립 29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날인 만큼 모두가 열정을 갖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연구소로 도약하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우수연구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수두II 백신 과제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김근희 책임연구원과 항암치료제팀에서 분석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허형석 연구원이 우수연구원 표창과 부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10년간 장기 근속해온 임옥재 책임연구원이 장기근속 표창과 부상을 받았다.기념식에 이어 오는 11일에는 경기도 용인소재 복지시설인 '성심원'에서 목암생명공학연구소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1984년 녹십자가 세계에서 세번째로 개발한 B형 간염 백신 판매 수익금을 기금을 출연·설립한 비영리 연구재단법인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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