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송승헌과 신세경이 기차 안에서 달달한 애정행각을 벌였다. 8일 방송한 MBC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애쉬번)에서는 한태상(송승헌 분)과 서미도(신세경 분), 이재희(연우진 분)가 출장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차 안에서 태상은 자고 있는 미도를 사랑스럽게 쳐다보며 볼 뽀뽀를 했다. 이에 미도는 눈을 뜨고, 재희의 눈치를 살피면서 하지 말라고 속삭였다.그러나 태상은 계속해서 뽀뽀를 했고 이 때 재희가 눈을 뜨며 이 모습을 목격했다. 태상은 "이거 들켰네"라며 멋쩍은 미소를 지었고, 재희는 "제가 지금 꿈을 꾸는 건가요?"라고 물었다.그는 "미도 씨 남친이 사장님?"이라고 물으며 아무것도 몰랐다는 듯 반응했다. 이후 재희는 미도에게 의미심장한 눈빛을 날렸고, 미도는 그런 시선을 피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태상은 혼자 싱글벙글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이날 미도는 런던 사무소 근무 합격이 취소됐다는 전화를 받고 눈물을 흘렸다. 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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