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신인배우 신서현이 영화 '모범생'(감독 노홍식) 에 캐스팅됐다.신서현은 영화 '정글피쉬 2' '원더풀 라디오' '철가방 우수氏'부터 KBS 2TV 드라마 '정글피쉬 2', TV조선 '지운수대통' 등을 통해 순수하면서도 청초한 외모와 인상적인 연기로 얼굴을 알린 바 있는 실력파 신인이다.이번에 그녀가 캐스팅 된 영화 '모범생'은 거리로 나온 가출 청소년들과 이들을 노리는 비열한 어른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문제아들의 이야기로만 치부되던 가출 청소년들의 문제와 성매매 등의 이야기를 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책임져야 할 문제라는 것을 알리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특히, 지난 2011년 개봉돼 사회적으로 큰 반향과 관심을 이끌어 냈던 영화 '도가니'의 전례를 이어 나갈 수 있을 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에 신서현은 "매일 연기 연습은 물론이고, 가출 청소년들과 관련 된 뉴스 기사나 다큐멘터리 등을 찾아보면서 간접적인 경험을 쌓으려고 노력 중이다. 흔하지 않은 소재를 다룬 작품이니만큼 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많은 관객 분들이 보시고 공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모범생'은 이미 서유정, 서태화, 하나경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오는 6월 크랭크인 예정이다.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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