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브랜드대상]‘제로 에너지 하우스’ 도전 그린홈 리더

친환경 부문에 대우건설 '푸르지오'

[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1995년부터 국내 최초로 아파트에 친환경 개념을 도입한 대우건설은 아파트 브랜드인 '푸르지오'를 통해 그린홈 아파트 리더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푸르지오는 2003년 대우건설이 선보인 친환경 아파트 브랜드다. 푸르지오는 깨끗함, 싱그러움, 산뜻함을 표현하는 '푸르다'라는 순우리말에 대지, 공간을 뜻하는 '지오(GEO)'를 결합한 합성어다. 자연과 환경, 인간이 하나 되는 생활공간을 의미한다. 브랜드 심벌인 '푸르지오 나무(PRUGIO TREE)'는 PRUGIO의 이니셜 'P'를 모티브로 푸르지오라는 대지 위에 자라나는 싱그럽고 건강한 생명을 형상화하고 있다.대우건설은 푸르지오의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최근 로고를 새단장했다. 2009년 1차 리뉴얼 이후 두 번째다. 신규 푸르지오 로고의 특징은 '푸르지오 트리(P트리)'로 불리는 잎사귀 모양의 이미지를 단순화시켜 고급감을 강조하고 세련되고 모던한 로고타입으로 개발된 것이다. 대우건설은 그린홈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상품 개발에 전력을 쏟고 있다. 2020년까지 일반 가구내에서 외부 에너지 사용량이 거의 없는 '제로 에너지 하우스(Zero Energy House)'를 만들겠다는 최종 목표를 세우고 그린 프리미엄 주거상품을 개발 중이다.그린 프리미엄은 태양광, 바이오가스 등 친환경ㆍ신재생 에너지를 주거상품에 적극 도입해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고객들에게 유지관리비 절감을 통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푸르지오의 신개념 상품전략이다. 김창익 기자 windo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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