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셈홀에서...'우수 벤처기업과 투자자가 만나는 자리'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서울시는 오는 8일 오후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KOEX) 아셈홀에서 '제1회 생산형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날 설명회는 홍릉벤처밸리 및 동북권 대학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창업시작 또는 본격 성장단계에 들어선 우수 벤처기업들과 투자자들이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이 자리는 동종·이종업체간 투자·협력네트워크 결성은 물론 기술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행사는 ‘서울시 동북권 첨단산업 생산형창업보육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이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기술벤처재단(이사장 김인수)과 한국엔젤투자협회(회장 고영하)와 협력해 진행한다. 홍릉벤처벨리 내 ‘생산형창업보육센터’와 동북권 지역 내 ‘대학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창업안정기에 들어선 우수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해 20여명의 엔젤투자자·벤처캐피털리스트들에게 개발기술, 마케팅 전략 등을 소개한다. 참여기업은 ?포테닛(리니어 액추에이터, 서보시스템제조) ?케이조인스(초전도 선재접합?마그넷 제작) ?로이더스(모바일 교육방송서비스) ?엔트로피테크(체감형 기술?콘솔 게임기) ?이바이오젠(유전자분석, 바이오 칩제품) ?더블유에버컴퍼니(SNS포토허브서비스) ?인와이즈(스마트기기 전용 콘텐츠) ?디온(신개념 종이 슬리브제조) ?클라우딩플랫폼(정전류식 LED조명제어) ?트라이스(스트레스 측정기) 등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시장진입단계는 물론 창업 후 3~5년 후인 본격 성장단계에 들어선 기업에게 건전한 투자와 지속가능한 기업 성장의 큰 발판이 된다"며 "투자자들과 기업의 매칭을 통해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이 서울을 대표하는 스타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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