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레이디스 첫날 5언더파, 김하늘 '중하위권'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스텝스윙'의 달인 김혜윤(24ㆍKTㆍ사진)이 기분좋게 스타트를 끊었다. 3일 경기도 안성 마에스트로골프장(파72ㆍ6417야드)에서 개막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G-이데일리레이디스오픈(총상금 5억원) 1라운드다. 5언더파를 쳐 선두다. 지난해 말 열린 현대차 차이나레이디스오픈 준우승 이후 지난달 넥센-세인트나인마스터즈에서는 3위에 입상하는 등 이번 시즌 4개 대회에서 세 차례 '톱 10'에 진입하는 일관성으로 상금랭킹 3위(1억750만원)에 올라 있다. 선두권에는 김보경(27ㆍ요진건설)이 1타 차 2위(4언더파 68타), 배희경(21ㆍ호반건설)과 이연주(27ㆍ하이마트), 안송이(23ㆍKB금융그룹)가 공동 3위(3언더파 69타)에 포진했다. 2연승에 도전하는 양수진(22ㆍ정관장)은 공동 22위(이븐파 72타)다. 김하늘(25ㆍKT)은 공동 51위(2오버파 74타)에 있다.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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