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정조대왕문화진흥원' 설립된다

[수원=이영규 기자]조선 제22대 성군으로 효심이 깊었던 정조대왕(1776∼1800년)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정조대왕문화진흥원'이 설립된다. 정조대왕문화진흥원 창립준비위원회는 오는 7일 오후 4시 수원 효원로1가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흥원 창립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진흥원은 정조대왕의 효행정신, 위민사상, 개혁정신을 계승하고 그 시대의 문화를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다. 진흥원은 이를 위해 경기도 화성 융릉(영조대왕 묘지)ㆍ건릉(정조대왕 묘지)과 만년제 등 정조대왕의 사상이 담겨있는 유적지를 보존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 및 문화사업을 전개한다. 진흥원의 공동대표는 이태섭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이사장, 채수일 한신대 총장, 최성규 전국효운동단체 총연합회장, 유동준 정조대왕기념사업회 이사장, 경기문화연대 이사장 용주사 황정호 주지가 맡았다.  한편, 이날 창립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참석한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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