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 헌혈증·사랑의 열매 모금액 기부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AJ렌터카가 고객, 직원이 함께 모은 헌혈증과 사랑의열매 모금액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AJ렌터카는 전국지점 및 사내에서 헌혈증과 사랑의열매 모금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 진행한 ‘사랑의열매 모금캠페인’으로 동전 약 500여 만원이 쌓였고,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에게, 모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소아암 환자들의 가발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제3회 AJ렌터카배 직장인야구대회’ 참가금으로 모아진 500만원도 4일 개막식 때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이밖에 회사는 다양한 고객참여 나눔 캠페인을 전국 지점과 사내에서 실시하며 사내?외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평소 사용하지 않는 필기구, 도서 등을 모아 ‘아프리카 수단 학생들’과 ‘행복한도서관재단’에 전달하는 캠페인 등은 매년 진행하고 있다. AJ렌터카 마케팅팀 오은영팀장은 “이번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된 헌혈증 등은 AJ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과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십시일반 모은 결과물”이라며 “작은 정성이 모여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캠페인으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