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제용 단말장치 중소 개발 협력사와 동반성장 협력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KT(회장 이석채)는 협력사인 디지털테크 등 14개 회사와 사업 협력 모델 강화를 위한 'IMS 솔루션 협력사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 행사는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KT G&E부문 기업IT사업본부 송희경본부장과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IMS는 건물 내 전력, 조명, CCTV, 네트워크와 외부 공간의 다양한 센서 등의 시설물을 통합해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고객사별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인터넷 웹 기반의 원격관제 솔루션이다. KT는 이번 사업협력을 통해 네트워크 장비, 전력, 환경, 이동체 위치 관제 등의 솔루션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하고 협력사는 필요한 장치를 공급해 고객사에 관제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KT는 사업 협력의 자체 소프트웨어 기술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우수한 협력사 단말장치의 선정, 육성 ▲관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프로토콜 표준화 ▲협력사 단말 장치 선정 구매와 공급 체계 개선 ▲플랫폼 기반의 맞춤형 가상재화 관제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송희경 KT G&E부문 기업IT사업본부장은 "KT가 단순히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뛰어넘어 네트워크를 활용해 가치를 부여하는 관제 영역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관련 협력사와 KT 모두 협력을 통해서만 상호 시너지가 일어날 수 있는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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