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통브랜드 '온통이'개발···5월1일까지 캠페인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건전한 온라인 소통문화 만들기에 나섰다.  도는 소통 브랜드 '온통이'(사진)를 최근 개발하고 온-오프라인에서 소통 공감 캠페인을 5월1일까지 펼친다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온통이'는 '따뜻한 온(溫)과 소통할 통(通)'의 합성어이자 '온라인 상에서의 소통'이란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도는 온통이를 픽토그램(그림문자)과 캐릭터로 제작했다.  온통이 캐릭터를 활용한 캠페인은 온-오프라인에서 입체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도는 경기도청 페이스북(www.facebook.com/ggholic)에서 '온통이와 함께하는 따뜻한 댓글달기' 이벤트를 5월 1일까지 펼친다. 도는 댓글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패밀리레스토랑 및 커피 기프티콘 등 상품을 지급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30일 행사에 참여해 소통 메시지를 쓰고 꿈나무기자단, 경기소셜락커, 대학생 기자단 등 참여자들과 함께 소통 의지를 다지는 행사를 갖는다. 앞서 오프라인에서는 지난 25일부터 경기도청 직원들이 '따뜻한 소통'에 앞장서자는 취지로 '소통의 온도를 높여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김규식 도 뉴미디어담당관은 "온통이는 공공기관이 앞장서 건전한 온라인 소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확산하자는 취지로 개발됐다"며 "도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자 하는 의미와 학교폭력, 자살 등 폐해를 야기하는 악성 댓글을 막아 보자는 의지도 담고 있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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