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닥이 하루만에 상승 전환해 560선 위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S4 출시일인 이날 관련 부품주들이 동반 강세다. 26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4.88(0.87%) 오른 564.48을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21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31억원, 기관이 5억원 '사자'에 나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인과 기관은 하루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섰다. 기관만 하루만에 '팔자'세로 전환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4의 출시로 부품주들이 강세다. 옵트론텍이 전날대비 400원(2.43%) 오른 1만6850원에 거래 중이다. 파트론은 250원(1.04%) 오른 2만43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 자화전자(2.28%) 디지탈옵틱(3.05%) 덕산하이메탈(3.94%) 비아트론(1.93%)등도 동반 강세다. 전날 대만에서 신종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자가 확인됐다는 소식에 급등했던 백신주들이 이날은 혼조세다. 이-글 벳은 전날대비 105원(2.94%) 오른 3680원이다. 반면 파루는 130원(2.95%) 내린 5270원을 기록 중이다. VGX인터도 45원(3.04%) 내린 1435원에 거래 중이다. 개별 종목별로는 누리텔레콤이 매각을 결정한 넥스지가 전날대비 310원(4.17%) 뛴 7980원을 기록 중이다. 상장폐지를 앞두고 정리매매 중인 디에스도 11원(11.83%) 오른 104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7개 종목이 오름세다. 서울반도체(1.32%), 파라다이스(1.09%), GS홈쇼핑(1.01%), 셀트리온(0.91%), CJ E&M(0.81%), 동서(0.38%), SK브로드밴드(0.31%)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크다. 반면 에스에프에이(-0.3%), 다음(-0.22%), CJ오쇼핑(-0.03%)등은 떨어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1.06%), 화학(0.96%), 종이목재(0.9%), 컴퓨터서비스(0.88%), 비금속(0.85%)등이 오르고 있다. 기타제조(-0.65%), 출판매체복제(-0.23%), 유통(-0.09%), 인터넷(-0.15%)등이 하락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2개 종목 상한가 포함 604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3개 종목 하한가 포함 261개 종목은 약세다. 105개 종목은 보합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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