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소통과 화합으로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
정기호 영광군수가 2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군 산하 7급 이하 공무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문화 정착과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는 군수와 직원과의 자유토론을 통해 군정에 바라는 점과 문제점은 물론 개인적인 고충이나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했다. 이날 대화에 참석한 직원들은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군수님의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부서 인력충원 ▲소수직렬 충원확대 ▲인사정체 해소 ▲청원경찰 복지향상 ▲대체휴무 활성화 ▲관내거주공무원 인센티브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내 놓았다.정기호 영광군수는 “최근 업무과중으로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자살이 잇따르고 있다는 보도를 접하기도 했지만 비단 사회복지직 공무원뿐만 아닌 대다수 공무원들의 애환에 공감한다”며 “영광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여러분과 의사소통을 통해 생각을 공유하고 일 잘하는 공직자를 우대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군은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과 군정발전 도모를 위한 직원과의 대화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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