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오전]美 주택 지표 개선 영향...닛케이 1.3% ↑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아시아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보다 1.3% 오른 1만3703.62로 24일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0.8% 상승한 1152.8로 오전 장을 마쳤다.아시아 주식시장은 미국의 신규주택 판매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 상무부는 3월 신규주택판매건수가 전월대비 1.5% 증가했다. 이는 전월 7.6% 감소에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닛산자동차는 1.9% 늘어났으며, 도요타자동차는 0.7% 올랐다. 철강업체 JFE는 호실적을 발표한 이후 6.1% 상승했다. 스미토모 미츠이 자산 운영의 하마사키 마사루 선임 투자 전략가는 "엔화 약세의 영향으로 수출 기업들의 실적이 늘어날 것이로 예상되지만, 아직 실적 전망치는 보수적인 수준"이라며 "기업들의 실적 전망은 달러엔 환율을 80엔을 상정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실적은 전망과 크게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으로 11시14분 현재 전일보다 0.43% 오른 2193.96에, 홍콩 항생지수는 1.04% 오른 2만2034.19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65% 올랐으며, 싱가포르 스트레이트 지수는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나주석 기자 gongg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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