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초등학교 학생들, 용돈 모아 이웃사랑 실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사랑의 빵’ 모금활동,교내 저소득층 친구 및 에티오피아 학교건설 도움"
전남 장흥초등학교 학생들이 불우한 아동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빵 동전 모으기를 실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장흥초등학교는 지난 3월 8일부터 4월 19일까지 사랑의 빵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약 한 달 이상의 기간 동안 실시, 사랑의 빵 모금 전달식을 22일 가졌다.사랑의 빵 동전 모으기 캠페인에 참여한 고유석 학생(1년)은 “심부름이나 공부를 열심히 하면 엄마가 용돈을 주시고, 그 돈을 모아서 저금통에 넣었다"면서 " 제가 모은 동전으로 아프리카 친구들이 밥을 굶지 않고 많이 먹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랑의 빵 동전 모으기는 1991년부터 한국에서 월드비전의 주최로 시작된 행사로 장흥초등학교에서도 해마다 이 행사에 참여를 하고 있는데 빵 모양의 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세계 곳곳의 어려운 아동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주는 캠페인이다. 장흥초등학교 학생들이 사랑의 빵 저금통에 모은 성금은 교내 저소득층 친구들 돕기 및 에티오피아 학교 건축과 우물펌프를 지원하는데 쓰여 질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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