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19일 서울 동작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20여 명과 봉사단원 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색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죽음준비 ‘하늘소풍 이야기’ 개강식을 가졌다. 하늘소풍 이야기는 선진국에 비해 아직까지 임종 산업의 발달이 늦고 죽음을 미리 준비하는 프리니드(Pre-need) 개념이 부족한 국내 현실에서 교육 참가자들이 죽음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노년을 보다 건강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동기를 마련하기 위해 한화손보가 지난 2009년 처음 도입했다. 올해는 한화손보 임직원들과 함께 ▲자서전 쓰기 ▲유언장 작성 ▲장수사진 촬영 ▲변호사가 진행하는 상속 및 유언 법률 강의 ▲장묘시설 견학 등을 마련했다.한화손보는 죽음준비 하늘소풍 이야기를 기업과 지역 복지기관, 봉사자와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삶과 죽음, 그리고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우리사회의 건강지수를 높이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육성해나갈 방침이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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