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왼쪽)과 핫토리 나오토 일본 유노타니 대표이사 사장이 서명날인한 계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하림그룹은 일본의 쌀가공 식품 전문기업 유노타니와 국내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5월부터 프리미엄 도시락 사업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유노타니는 일본의 쌀 주산지인 니카타현 우오누마시에서 쌀 관련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회사로 쌀의 가공 및 제품화에 풍부한 기술과 경험을 가진 회사다.하림그룹은 그 동안 우리나라 쌀의 가공식품화에 관심을 갖고 우수한 국내 쌀을 원재료로 한 즉석밥, 도시락, 떡, 음료 등의 사업화를 위한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해왔으며 우선적으로 도시락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하림그룹 관계자는 "도시락 사업 성공을 통해 우리나라 쌀의 고부가 가치화 및 쌀 소비촉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하림그룹의 단백질 식품에 대한 경험과 일본기업의 탄수화물 가공식품에 대한 노하우가 접목돼 식품안전은 물론 영양과 편의성이 잘 조화된 프리미엄 도시락이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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