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
민주통합당 장병완(광주 남구) 의원이 국회 예산·재정개혁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로 선임됐다.국회 예산·재정개혁특위는 11일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간사를 각각 선임한다.전체 18인(새누리당 9, 민주당 8, 비교섭단체 1)으로 구성된 예산·재정개혁특위는 이날 새누리당 김광림 의원을 위원장으로, 안종범 의원을 여당 간사로, 장병완 의원을 야당 간사로 각각 선임키로 했다.예산·재정개혁 특위는 예산·결산 상임위원회 설치 여부 및 동위원회의 역할과 직무범위, 특위와 여타 상임위 간 역할 및 권한 분담에 관한 사항,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재정격차 해소 방안 및 지방재정 건전화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특위 간사를 맡게 된 장병완 의원은 “국민적 여망인 예·결산 심사의 투명성과 전문성 강화와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 의원은 기획예산처 차관·장관을 지냈으며, 지난 18대 국회에서 민주당 예산결산특위 간사를 역임하는 등 ‘예산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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