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전남 곡성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각 기관·사회단체장 및 각계각층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곡성군민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박준영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현안을 더 소상히 파악하고 주민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서 도정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군을 순방하고 있다”며 “서로 공존하면서 따뜻한 공동체를 형성하고 도정과 군정에 대한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남석 곡성군수는 환영인사에서 “인근 순천에서 열리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와 더불어 관광의 비약적인 성장과 함께 농업 발전의 확실한 밑그림을 그려,모두가 희망과 믿음, 그리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상호 소통하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곡성발전 부군복민(富郡福民)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광수 부군수는 ‘곡성읍사무소~곡성고간 연결도로 개설사업’ 및 ‘곡성군 부산물자원화센터 축분원료 보관창고 증설’의 현안건의사항과 ‘미생물·곤충을 활용한 농생명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연구과제 등의 곡성군 발전 전략을 건의 발표했다. 이어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곡성읍 고달간 국지도60호선 도로의 배수로 보완문제, 맞춤형농기계 지원 확대, 곡성군 충의공원 추가사업비 지원문제, 매실, 감 등 선도품목 육성문제 등이 건의됐다. 노해섭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