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글로벌사업부문장 원장희 상무(왼쪽), 라이프파마 마케팅디렉터 Swayam Prakash<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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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아랍에미레이트(UAE)의 제약사 라이프파마와 고혈압치료제, 천식치료제 및 항생제의 수출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라이프파마 측에 제네릭의약품인 로자탐(로자탄), 몬테루칸(몬테루카스트), 레보펙신(레보플록사신) 등을 수출하기로 협의, 본계약 성사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라이프파마는 라이프라인 헬스케어 그룹의 자회사이며 라이프라인 그룹은 UAE, 오만, 카타르 등에서 병원과 약국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일동제약은 UAE뿐만 아니라 오만, 사우디 등 중동지역으로 시장을 넓혀갈 계획이다.일동제약은 최근 인도네시아 2개사와 칸데사르탄 제네릭의 제제기술 이전 및 원료 판매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개척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한편 이번 MOU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중인 '메디컬코리아 2013' 행사에서 체결됐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메디컬코리아 2013은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 컨퍼런스다.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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