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일취월장한 이연희 연기의 힘일까. '구가의서'가 동시간대 1위에 등극했다.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MBC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2회는 전국 시청률 12.2%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첫 회 방송분이 기록한 11.2%보다 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동시간대 1위로 단숨에 뛰어오른 '구가의 서'에서는 이날 윤서화(이연희 분)가 구월령(최진혁 분)을 배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월령의 정체가 신수였다는 것, 그가 동생과 몸종의 죽음을 숨겼다는 것을 알게 된 서화는 큰 충격을 받았기 때문. 결국 구월령은 죽음을 맞았고 이후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서화는 아이를 낳았다. 그는 이 아이를 강물에 띄워 흘려보냈다.한편 KBS2 '직장의 신'과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각각 12.1%, 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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