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김태희 보려고 아침 10시부터 줄섰어요'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캠리 하이브리드를 타니 연료를 3분의 1밖에 안쓰게 되더라고요. 만족하고 있습니다."배우 김태희가 6일 오후 2013 서울모터쇼가 진해되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도요타 브랜드 부스를 찾았다. 도요타 뉴 캠리 광고모델인 김태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동안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김태희를 보기 위한 인파는 아침 10시께부터 몰렸다. 도요타 부스에는 아침부터 사인회에 참석하기 위해 몰린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선착순 100명 중 2~3명을 제외한 대다수가 20~30대 남성팬으로 파악됐다. 오후 2시께 김태희가 도착하자 그를 구경하기 위한 인파는 더욱 많아졌다.김태희는 현장을 찾아 준 관객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는 한편 "캠리 하이브리드를 타니 연료 사용량이 줄었다"며 제품 홍보도 빼먹지 않았다.도요타 관계자는 "아침 10시부터 김태희를 만나기 위한 팬들이 줄을 섰다"며 "금방 마감됐다"고 언급했다.현장을 찾은 오범준씨는 "김태희의 인기가 얼마나 높은지 실감할 수 있었다"면서도 "다만 팬 사인회가 진행되는 시간동안 차를 전혀 볼수없게 커버를 덮어놔서 아쉽다. 차를 볼 수 없게끔 했다"고 꼬집었다.
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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