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봄을 맞아 꽃씨 증정 등 봄맞이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환경친화적인 기업 이미지를 심어주는 한편 방문고객 수 및 매출 증대로 자연스레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다.6일 외식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강강술래는 이달 16일까지 고양 늘봄농원점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희망꽃씨 증정 이벤트’를 벌인다. 이 기간 방문한 고객 모두에게 꽃씨를 나눠주며 3만원 이상 결제시 냉면 무료쿠폰도 눈다. 시흥점과 상계점도 오는 7일, 14일 전 고객에게 꽃씨를 나눠준다. 한우전문쇼핑몰 다하누몰도 이달말까지 '새싹채소와 함께 건강한 한우 먹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하누몰은 행사기간 꽃등심, 채끝 등 구이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중 매일 50명을 선정, 새싹 쌈채소 청경채 상추씨앗 등 채소 씨앗을 증정한다. 또 축산물종합쇼핑센터 다하누 AZ쇼핑은 이달 말까지 매장을 방문한 구매 고객 전원에게 꽃씨를 증정한다. 수제버거 전문점 크라제버거에서는 매주 월요일 그린 아이템을 착용하고 방문한 고객들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그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그린 컬러의 모자, 상의, 하의, 신발, 가방 중 한 가지 아이템을 착용하고 매장에 방문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식목일과 봄을 맞아 고객들과 함께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이를 직접 실천하기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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