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도코모 통해 출시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LG전자가 일본 시장에 '옵티머스 G 프로'를 출시한다.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는 4일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도코모를 통해 옵티머스 G 프로의 현지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 2월말 국내에 옵티머스 G 프로를 출시하고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3'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옵티머스 G 프로를 해외 출시하는 것은 일본이 처음이다. 일본에서 출시되는 옵티머스 G 프로는 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1.7기가헤르츠(GHz)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1320만화소 카메라, 2기가바이트(GB) 램, 3000밀리암페아(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안드로이드 4.1 운영체제(OS) 젤리빈 기반으로 국내와 마찬가지로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한다. 색상은 플래티넘 화이트, 인디고 블랙 등 2가지로 출시된다.국내에서는 옵티머스 G 프로의 화면 크기를 5.5인치로 출시했으나 일본에서는 사업자의 요구를 반영해 5인치 크기로 결정했다.LG전자는 옵티머스 G 프로 일본 출시를 시작으로 해외 LTE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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