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관내 어르신 이용 시설 안전 점검 실시"
민형배 광주시 광산구청장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5일까지 마치기로 하고 속도를 내고 있다. 겨우내 얼었던 구조물이나 장치가 봄을 맞아 느슨해져 안전사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안전점검은 ▲건축물 ▲소방 ▲전기 ▲비상 연락망 구축 및 가동 상태 등 4 분야로 진행된다. 축대·석축·옹벽 등에 균열이나 단차가 발생하지 않았는지, 주변 배수시설이나 도로 침하·융기 등을 살핀다. 건물 구조물의 접합상태와 기둥 손상 발생, 창문과 출입문 상태 등도 꼼꼼히 점검한다.이와 함께 소화기, 스크링클러, 대피 유도장치 그리고 누전차단기 작동, 비상전원, 배선 등 소방 및 전기 시설 안전도 확인한다.지난달 29일 착수한 안전점검은 노인복지관(2개소), 노인교실(5개소), 경로당(346개소) 등 총 353개 시설을 직접 찾아 진행한다. 광산구는 원활한 점검을 위해 방재담당, 복지담당 등 관계 공무원 25명을 투입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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