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마감]은행주들 하락속에 유틸리티 종목 방어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29일 중국 증시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주식시장 상하이종합지수는 강보합으로 마감하며 2236.62를 기록했다. 은행주들의 하락 속에 유틸리티 종목이 오르며 증시를 방어했다. 흥업은행이 전날 10% 급락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다. 중국 철강업계 2위 그룹인 안산강철공사의 안강스틸(Angang Steel)은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에 하락했으며 상하이 자동차도 소폭 미끄러졌다. 왕 웨이준 절상증권 투자전략가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예상보다 더 강력해 증시에 비관적인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며 "2분기 경제 회복이 지속되고 좋은 실적발표가 이어지면 주식이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김재연 기자 ukebida@<ⓒ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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