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창파로스, 사우디 코미 지분 28억원에 전량 처분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태창파로스는 사우디아라비아 광케이블업체인 코미 지분 51% 전량을 모스산업에 양도한다고 21일 공시했다. 매각금액은 28억원이다. 태창파로스가 코니 지분 51%를 인수할 당시 지불한 금액은 51억원이었다.태창파로스는 "당사의 재정 능력으로는 현지 공사에 조달해야 할 대규모 자금을 마련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코미의 추가적인 영업손실이 당사의 회계에 미칠 악영향 등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양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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