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신영증권이 오는 22일까지 사흘간 실물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과 스텝다운형 ELS를 각각 1종씩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실물상환형 ELS는 만기일에 주가가 떨어져 손실이 발생하게 될 경우, 원금대신 실물 주식을 상환하는 ELS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현금 대신 실물주식을 받아 손실을 만기에 확정하지 않고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플랜업 제 3381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실물상환형 ELS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를 통해 자동조기상환 수익달성도 가능하다. 각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9%(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반면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 미만이고 전체 기간동안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만약 만기시 손실이 발생하게 되면 만기평가금액에 해당하는 주식을 실물로 상환받게 된다.KOSPI200과 HSCE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플랜업 제 3380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를 통해 수익달성이 가능하고 연 7.2% 수준의 수익을 추구한다. 각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7.2%(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반면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 미만이고 전체 기간동안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신영증권 관계자는 "이번 실물상환형 ELS와 지수 스텝다운형 ELS는 금리+α 수준의 수익을 추구하는 중위험 중수익 상품"이라며 "만기 손실시 현금대신 실물상환을 통해 손실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변동성이 낮은 지수형 스텝다운 구조로 ELS를 설계했다"고 말했다.ELS 상품가입은 오는 22일 정오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국 각 영업점 또는 홈페이지(www.shinyoung.com)를 참조하거나 고객지원센터(1588-8588)로 문의하면 된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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