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치당픽셀수는 갤럭시S4가 가장 많아...화면 크기는 베가 넘버 6 풀HD가 가장 커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삼성전자 갤럭시S4가 공개되면서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풀HD 스마트폰 경쟁이 시작됐다. 갤럭시S4가 다음달 국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LG전자 옵티머스 G 프로, 팬택 베가 넘버6 풀HD와의 성능 대결에 이목이 집중된다.화면 해상도는 갤럭시S4가 가장 뛰어나다. 갤럭시S4는 인치당픽셀수가 441ppi로 옵티머스 G 프로의 400ppi, 베가 넘버 6 풀HD의 373ppi를 넘어선다. 화면 크기는 베가 넘버 6 풀HD가 5.9인치로 가장 크고 옵티머스 G 프로(5.5인치), 갤럭시S4(5인치) 순서다. 갤럭시S4는 화면 크기가 작아 무게는 가장 가볍다. 갤럭시S4 무게는 130g, 옵티머스 G 프로는 172g, 베가 넘버 6 풀HD는 209g이다. 두께는 갤럭시S4가 7.9mm, 옵티머스 G 프로가 9.4mm, 베가 넘버 6 풀HD가 9.9mm다. 스마트폰의 두뇌로 불리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갤럭시S4가 옥타코어, 옵티머스 G 프로와 베가 넘버 6 풀HD가 각각 쿼드코어를 탑재했다. 배터리는 베가 넘버 6 풀HD와 옵티머스 G 프로가 3140밀리암페아(mAh)이고 갤럭시S4가 2600mAh다. 3개 제품 모두 2기가바이트(GB) 램, 1300만화소 카메라를 지원한다.갤럭시S4는 현재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망연동 테스트를 진행중이다. 국내에서는 옥타코어 롱텀에볼루션(LTE) 모델로 출시되며 출시 시기는 4월 중순 이후가 유력하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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