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가족 모두 회원증 만드는 계기가 될 것"
전남 순천시 기적의 도서관은 지난 13일 초등학교 입학생을 위한 ‘도서관 첫 독서회원증 만들기’ 행사가 성대히 열렸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롯한 초등학교 입학생 80여 명과 학부모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생애 첫 도서관 회원증을 만드는 이번 행사는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약속 선서, 독서회원증 전달식, 그림동화상영으로 진행됐으며 자원활동가 선생님의 안내로 도서관 구석구석을 둘러봤다.
조충훈 시장은 참석한 아이들에게 독서회원증 일일이 전달 후 그림책 ‘돌부처와 비단장수’ 읽어주기도 했으며, 더불어 기념촬영을 통해 생에 첫 독서회원증을 만드는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도서관 이용 예절을 배우고, 가족 모두 회원증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기적의 도서관에서 뿐만 아니라 오는 15일은 시립도서관, 16일 조례호수도서관에서도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도서관운영과(0617-749-4375)로 문의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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