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광주지검 수사과는 13일 직원 채용 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광주보훈병원 치위생사 A씨 등 2명을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다.A씨 등은 지난해 치위생사 채용 과정에서 합격자들로부터 인사비 명목으로 수백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광주보훈병원 채용비리에 연루된 직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한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광주보훈병원은 1987년 13개 진료과 120병상으로 개원한 뒤 시설 확충과 인력 충원을 거쳐 현재는 22개 진료과 594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정선규 기자 su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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