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살까지 건강한 도시 ‘천안’을 만들자

충남 천안시, 올해 ‘건강도시(Healthy City) 프로젝트’ 벌여… 시민들이 건강을 챙기도록 도움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100살까지 살 수 있는 건강 도시를 만들자.”충남 천안시가 올해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건강도시(Healthy City)’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건강도시’ 프로젝트는 시민의 건강수명을 100살까지 높이자는 계획이다.‘건강도시’는 시민의 고통을 덜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모든 정책에 건강증진 개념이 들어가도록 하고 지역사회의 구성원 모두 생활터전에서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해 나가는 도시란 의미다.천안시는 건강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09년 1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에 가입했다. 건강도시 운영조례를 만들고 2012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하는 등 천안시를 건강한 지역사회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올 한해 천안시는 국내 최고의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프로그램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와 내·외부의 협력관계를 통해 중점추진하는 전략을 짰다.마련된 전략은 ▲어린이를 위한 눈높이 보건교육과 투어 ▲다양하고 체계적 보건교육으로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 보급 ▲건강생활 실천목적과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소 건강대학’ ▲보육시설 교사 건강지도자 만들기 ▲건강한 청춘경로당 만들기 등이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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