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일본 벤치마킹 방문단
체계적인 사회적경제 조직 발굴과 육성을 위한 ‘사회적기업 허브센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청년사회적기업가 인큐베이팅 성북센터’ 설치·운영, 사회적경제 조직과 연계·후원 및 투자 가능한 기업 발굴을 위한 ‘사회적경제 투자설명회와 박람회’ 개최 등을 하고 있다.또 공공기관의 의무구매를 위한 ‘사회적경제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평생학습관과 E-마트(월곡점)에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관 및 홍보관 설치?운영 등 사회적경제 조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성북구의 지원이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이와 함께 성북구는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제품 의무구매 공시제’를 추, 구 본청과 산하기관의 총 20억 원 규모의 구매계획을 공시함으로써 사회적경제 조직의 안정적인 판로와 자립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그 외도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각종 컨설팅 지원과 사회적기업가 양성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경제 조직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직·간접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회적경제 조직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경제 선진국인 일본이 성북구를 벤치마킹한다는 것은 성북구가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롤 모델임을 방증하는 것”이며 “구의 우수사례가 향후 일본의 사회적경제 생태 환경 조성과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수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