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주민 불편 해소 위해 … 2013년 8월 완공 목표 "
전남 여수시 여천동주민센터가 선원동 695-18번지 일대에 새로이 들어선다.여수시는 지난 27일 오후 여천동주민센터가 들어설 신청사 건립부지(선원동 695-18번지 외 5필지)에서 무사고 안전기원 및 기공식을 가졌다.여천동주민센터 신축은 그간 접근성 곤란과 공간 협소와 건물 노후화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키 위한 것으로 오는 8월말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1,256㎡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민원실과 중대본부, 주민자치센터 회의실, 헬스장 등이 마련되며, 총 26억 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또한, 건축물의 외관은 전통 한옥의 멋을 살린 기와지붕으로 곡선미를 부여하고 내부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배치할 예정이다.송하영 동장은 “건물이 완공되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시설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 화합의 장소 제공은 물론 주민들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행사는 송하영 동장을 비롯해 여수시의회 정옥기, 강재헌 의원, 기관단체장 등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사개요 보고와 축사, 테이프커팅 등으로 진행됐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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