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측정과 대사증후군 검사, 전문가 상담 관리로 통합적인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주민 누구나 상시 무료로 이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주민들 평생 건강을 돌보기 위해 ‘성동평생건강누림센터’를 운영한다.구청 3층에 320㎡ 규모‘성동평생건강누림센터’를 마련하고 5일 오픈했다.보건소 역할이 질병을 예방하고 각종 검진을 통해 질병요인을 미리 찾아 치료함은 물론 현재 건강을 평생 유지토록 하는 예방의료로 바뀌어야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성동평생건강누림센터’에서는 체력측정, 맞춤형 운동처방, 상시체력관리프로그램과 함께 대사증후군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허리둘레), 전문가(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상담 등 통합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구청에 위치해 지역주민의 접근이 용이하고, 지역내 체육시설이나 단체 등에도 출장검진을 실시해 주민 누구나 체력관리와 건강관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성동구청 3층에 마련된 성동평생건강누림센터 내부
체력측정을 통해 체력수준이 낮은 주민들을 대상으로는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성동구민 체력왕 선발대회’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구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력 100사업 거점체력센터’로 지정돼 센터와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성동구는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의 검사로 성인병을 미리 예방하는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에 최선을 다해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최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 유아 학생 임산부 노인 등 생애주기별 맞춤식 건강관리와 건강한 도시 만들기 사업, 다양한 검진사업, 운동사업 등의 추진으로 건강특별시 서울프로젝트 최우수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고재득 구청장은 “누구나 쉽게 건강 체크하고 체력 측정 등을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예방중심의 맞춤형 의료체계 구축으로 성동구민 모두가 건강한 복지성동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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