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근철 기자] 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장초반 약세로 출발했으나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조기 종료에 대한 우려가 약화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27%(38.16포인트) 상승한 1만4127.8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46%(12.29포인트) 상승한 1525.20을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는 0.39%(12.29포인트) 오른 3182.03으로 마감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중국 정부가 부동산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예상보다 강한 대출 규제를 도입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악화돼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이후 꾸준히 매수세가 유입되는 한편 연방준비제도가 양적완화를 조기 종료하지 않을 것이란 뉴스에 힘입어 장후반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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