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 "김호수 부안군수, 4일 ‘군정 수행에 의무감 갖고 최선 다해줄 것’ 강조"김호수 부안군수가 4일 공직자들의 존재 가치는 군민과 지역을 위한 의무감과 사명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김 군수는 이날 3월 월례회의를 통해 “지난 2개월 동안 실·과·소 보고와 읍·면별 주민밀착 소통행정 활동, 각종 사업에 대한 검증 등 올 한해 사업 및 정책 추진을 위한 최종적인 준비과정을 거쳤다” 며 “3월은 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라 생각하고 군정 수행에 있어 의무감,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특히 미얀마(버마)의 민주화운동 지도자인 아웅산수치가 최근 모 언론사 인터뷰에서 ‘오랜 고통의 시간 당신의 인생을 지켜 준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응답한 ‘단 한 단어다. 의무’라는 말을 인용, 공직자의 의무를 피력했다.또한 “우리 군정 업무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받는 감사가 진행된다. 업무 수행 중 발생되는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는 계기로 만드는 것도 우리의 의무”라며 “경우에 따라서는 잘잘못을 평가받을 수 있지만 미숙한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히 반성하고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김 군수는 이와 함께 “농사 준비에 한창인 시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영농철을 대비한 봄 가뭄 등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고 가축방역, 산불감시 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하며 “앞으로 주민들과의 소통에 최선을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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